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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낭암 초기증상 없는 질환, 원인 증상 치료방법 - 명주병원 일반외과

명주병원 2023. 7. 24. 20:42

담낭암 초기증상 없는 질환, 원인 증상 치료방법 - 명주병원 일반외과

담만은 지방의 소화와 흡수를 돕는 담즙을 저장하는 장기이며, 여기에 악성 종양이 발생되었을때 담낭암이라 불리우며, 담낭암은 담낭을 구성하는 세포에 유전적 변이가 쌓이면서 종양세포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세포가 끊임없이 분열을 하면서 담낭암이 악화됩니다.

담낭은 쓸개라고도 하며, 담낭암은 주로 노인층에게서 담낭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대부분이 조직학적으로 선암(adenocarinoma)에 해당합니다.

담석과 관련이 있으며, 다른 위험인자들로는 담석성 장폐쇄와 석회화 담낭(Porcelain gallbladder)이 있는데 석회화담낭이란, 쓸개의 벽내(intramural)에 석회화가 보이는 현상으로 발생원인의 95%이상은 담석에 의하여 발생한 담낭의 만성적 자극, 염증, 담석에 의한 담낭벽의 출혈성 상처등으로 50~60대 중반의 여성분들에게 잘 발견되며, 여성의 발병률이 남성보다 5배정도 높습니다.

담낭암이 발생되는 원인으로 현재까지 자세하게 밝혀진 것은 없지만, 먼저 환경적인 유전적인 요인이 가장 크다고 추측하고 있으며, 담낭에 용종, 궤양성 대장염 등의 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분들의 경우에 담낭암에 대해 꼭 주의를 하셔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담낭암 증상으로는 초기 증상이 거의 없으며, 발견을 하더라도 복부초음파 검사 등에서 우연하게 발견하는 경우들이 대부분이며, 특히 담낭암 환자분들 중 대부분은 말기까지 증상이 거의 없다가 말기에서야 얼굴이 누렇게 변하는 황달증상이 발생된 후, 진단을 받은 경우들이 많으며, 황달과 함께 앞서 말한 체중감소, 피로감, 반복적인 극심한 복통과 오른쪽 등으로 퍼지는 통증이 느껴질 수가 있습니다.

 

참고로 폐쇄성 황달이 명확하게 발생이 되면, 이런 경우에는 이미 당남암 말기에 근접했을 가능성이 높으며, 생존율이 낮은 담낭암, 자극증상이 없어 더 위험하며, 심지어 담낭암이 많이 진행된 3기 정도의 중기상태에서 진단을 받은 환자분들 중에서도 얼굴이 누렇게 보이는 것 외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경우들이 흔하게 있습니다.

 

원인 불명의 복통이나 황달등의 증상이 지속된다면 초음파검사나 전산화단층촬영(CT)을 통해 담낭벽을 촬영하고 이때 담낭 벽의 비후나 혹을 발견했다면 담낭암을 의심할 수가 있습니다.

전이가 없는 경우에는 수술을 통해 담낭을 절제하고 조직검사를 통해 담낭암을 최종 진단하게 되며, 그에 반해 원발담낭암과 함께 전이 소견을 보였다면, 담낭보다 조직검사가 더 편한 부위의 조직을 확보를 해 조직검사를 시행하고 전이성 담낭암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담낭절제술이 권고되는 경우 및 수술방법의 경우, 만약 석회화담낭, 담석 크기가 3cm이상인 경우에 담낭벽이 두꺼워진 경우, 담낭에 용종이 동반된 경우라면, 담낭 절제술이 필요하며, 수술방법으로는 개복수술, 복강경수술, 로봇수술이 있으며, 담낭을 제거한다는 점에서 동일하겠지만, 절제범위 및 위치등이 다르며, 회복에 따른 기간에도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 개복수술 : 15cm 정도 피부를 절개하여 수술을 진행하는데, 최근에는 최소 침습수술이 어려운 환자분들을 제외하고는 시행하지 않는 추세입니다.

 

● 복강경 수술 : 개복을 하지 않고 3~4개의 작은 구멍을 통해 진행되며, 개복수술에 비해 상처가 적고 회복기간이 짧은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장유착등의 합병증 발생가능성이 낮습니다.

● 로봇수술 : 필요 부위에 작은 구멍을 내어 진행을 하고, 로봇수술 기구 끝에 달린 카메라를 통해 3D고화질 영상을 받아서 뱃속을 10배~15배정도 확대하면서 진행을 하다보니 정교하면서도 안전한 치료입니다.

사람 손이 닿기 힘든 부위만 정확하게 절제할 수가 있어, 정상조직, 신경, 혈관등의 손상을 최소화할 수가 있으며, 통증이나 출혈, 흉터를 최소화하고 빠른 회복 및 합병증 발생비율이 감소되는 이점이 많은 치료입니다.

 

담낭암은 조기에 이를 발견하지 못한다면 전이되는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임상적으로 진단을 받았을 때 이미 다른 장기로 전이된 경우들이 많아 치료방법이 마땅하지가 않고, 이로 인해 수술적 절제가 불가능한 환자분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한 질환 입니다.

명주병원의 로봇담낭절제술은 개복을 하지 않고 작은 절개창을 통해 시행하기 때문에 복강경 수술과 비슷하다고 생각이 들겠지만, 이점이 많은 수술방법으로 수술집행 시 집도의는 로봇수술 기구 끝에 달린 카메라를 통해 3DHD영상을 전송받아서 환자 뱃속을 10~15배 확대해서 진행하다보니 정교하고 안전한 치료가 가능합니다.

명주병원 로봇수술 담낭절제술 장점으로는

1. 3D영상을 통해 정교한 수술이 가능(기존 복강경 수술 대비 시야가 10배 ~ 15배이상 확대)

2. 최소 수술부위(수술부위가 지름 8mm미만)로 통증 및 감염증의 후유증 위험도가 낮음

3. 사람의 손가락 광절과 유사한 움직임을 가지는 로봇팔이 있다보니 수술에 따른 범위 제한이 해결되며, 섬세한 수술까지도 가능

4. 고해상도 3D입체영상, 넓은 시야, 다관절 기구를 통한 세밀한 움직임 등이 지원되어 편하게 수술받을 수가 있으며, 수술에 따른 시간도 줄일 수 있는 장점

5. 출혈량이 적어서 감염에 따른 위험도가 낮고, 회복에 따른 기간이 짧아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빠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