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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낭암 초기 증상 발생시 더 늦기 전 수술해야

명주병원 2024. 1. 25. 14:20

담낭암 초기 증상 발생시 더 늦기 전 수술해야

담낭암은 국내 암 발병률 순위 8위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많이 발병되는 암이며, 여성보다는 남성에게서 많이 발생되고 있으며, 생존율이 다른 암에 비해 낮은 편에 속하다보니 조기 발견 및 초기 치료가 중요한 암 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담낭암의 경우, 초기증상이 거의 없거나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더라도 이를 단순 소화불량으로 오인을 하는 경우들이 많아 치료에 대한 적기를 놓치는 경우들이 많아 담낭암은 어떤 질환이며, 담낭암 원인 및 초기증상, 그리고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담낭이란


간에서 분비된 담즙이 십이지장으로 흘러들어가기까지의 경로를 '담도'라고 하며, 담낭관이라고 하는 가느다란 나선상의 관을 매개로 하여 담즙을 일시적으로 저장해 주는 기관을 '담낭'이라고 합니다.

담도는 간관, 쓸개주머니관, 온쓸개관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쓸개즙은 간에서 생성되며, 간에 나뭇가지처럼 뻗어있는 미세관들로 이루어진 담도와 총수담관을 통해 일반적으로 쓸개에 모여 저장되고 십이지장으로 분비가 됩니다.

담낭은 주머니 모양으로 간의 하부에 위치를 하고 있으며, 간에서 생성된 담즙을 보관하고 있다가 십이지장으로 분비하며, 지방의 소화를 도우며, 간에서 담즙은 매일 250~1,000ml 정도 분비가 되며, 담즙산과 담즙산염, 콜레스테롤, 색소, 수분, 전해질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담낭암은 이런 담즙을 보관하는 담낭(쓸깨)에서 발생한 암을 말하며, 대부분 담낭 세포에서 발생하는 선암종으로 보고 있습니다.

담낭암 증상


담낭암 초기증상이 없다보니 이를 자각하기가 어려워 조기에 발견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담낭암이 발생한 경우, 소화기 계통 증상(복부 팽만, 소화불량, 식욕부진, 메스꺼움)이나 피부 가려움, 피로, 체중감소, 구토, 열, 황달, 상복부와 늑골아래 둔탁한 통증등을 느끼게 되며, 30~60%환자에서 황달 증상이 발생할 수가 있는데, 이는 담도를 막거나 암으로 인해 커진 담낭이 담도를 누르기 대문에 발생되는 증상입니다.

· 복통 :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증상으로 상복부와 우측 늑골 아래 둔탁한 통증을 느끼게 되며, 담석을 합병한 경우,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심한 통증과 오른쪽 등으로 퍼지는 통증 발생
· 황달 : 담낭암이 진행되면 절반 이상의 환자에서 황달 증상이 발생하고, 담즙의 통로인 담도가 막혀 발생하는데, 일반적으로 진행성 암에서 볼 수가 있는 증상
· 쇠약감, 체중감소, 오심, 구토등이 발생하기도 하며, 드물기는 하지만 십이지장 폐색이나 장폐색이 동반되기도 함

담낭암 원인

 

현재는 담낭암의 발생기전에 대해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들로 인한 복합적인 부분들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만 하고 있습니다.

담낭암 위험요인


위험 인자로 담석과 만성 담낭염, 췌담관 합류 이상, 석회화 담낭, 장티푸스 보균자, 화학물질이 제시되고 있지만, 명확하게 담낭암 발생과 연과되어 있다고 밝혀진 것은 없습니다.

· 담석 : 서양의 경우, 담낭암 환자의 약 70% 이상에서 담석이 발견되고, 담낭 절제술을 받은 환자의 약 1~2%에서 담낭암이 발견되는 것에 근거하여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
· 췌담관 합류 이상 : 췌담관 합류이상은 췌장액을 분비하는 통로인 췌관과 담관이 같은 긴 공통관을 갖게 되어 췌액이 담 관계로 역류를 하면서 염증을 일으켜 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추정
· 석회화 담낭 : 석회화 담낭은 담낭벽이 석회화되어 담낭의 기능이 떨어진 상태로 약 20%까지 담낭암의 발생률이 보고되고 있어 예방적 담낭절제술 권장
· 담낭용종 : 일부 용종이 암과 관련될 수가 있는데, 크기가 1cm이상, 나이가 50세 이상, 단일 용종, 담석이 동반되어 있을 때, 증상이 있을 때는 담낭절제술 고려
· 기타 : 이외에도 선근근종, 비만, 만성 장티푸스 보균자, 고무나 석유제품에서 나오는 화학물질,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관련이 있다고 보고

담낭암 진단


담낭암과 담관암 진단은 복부 초음파, 내시경 초음파(EUS), 복부 전산화 단층 촬영(CT), 복부 자기공명영상촬영(MRI)등의 영상 진단 검사방법을 이용하는데 각각 진단 방법에는 장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 복부초음파 : 초음파는 담낭암을 진단하는 가장 대표적 검사방법으로 정확도가 높고 증상이 없는 담낭암이나 담석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장점
· 복부CT :  초음파 이상이 발견되면 CT검사를 통해 담낭암의 진행상태, 림프절 전이 여부나 다른 주변 장기로의 전이 확인
· 복부MRI​ : CT보다 담낭암 용종성 병변 감별에 있어 양성 벽 두께를 보이는 만성 담낭암이나 담낭 선근종, 양성 종양과 같은 암을 파악할 수 있는 장점

담낭암 수술 치료, 용인 명주병원 로봇수술센터


담낭암 치료의 경우, 가장 좋은 방법은 수술이며, 담낭암 수술은 암의 진행 정도에 따라 달라지게 되는데, 만약 암세포가 담낭에만 있다면 담낭절제술로 충분하게 치료할 수가 있겠지만, 암세포가 주위에 전이가 된 경우에는 간이나 주변 장기 일부를 절제하는 수술을 함께 해야 합니다.

최근 복강경 담낭 절제술이 보편화되면서 담낭절제술 후 우연하게 발견되는 조기 담낭암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건강검진이 활성화되면서 수술적 절제를 할 수 있는 담낭암 진단이 증가하고 있으며, 담낭절제술은 개복수술 또는 복강경 수술, 로봇수술과 같은 최소침습 수술로 진행할 수가 있습니다.


용인 명주병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로봇수술은 복강안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로봇팔을 이용하여 3D 고해상도 복강경 카메라로 시야를 확보하고 외과 의사의 손 떨림을 보정할 수 있는 장점들이 있으며, 기존 복강경 수술의 단점을 극복한 정교한 수술로 회복이 빨라 환자분들의 만족도가 높은 치료방법이며, 특히 로봇수술은 통증이 적고 흉터가 거의 없어 환자 삶의 질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장점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용인 명주병원 로봇수술 치료 특징


1. 3D 영상을 통해 정교한 수술이 가능(기존 복강경 수술 대비 시야가 10배 ~ 15배 이상 확대)
2. 최소 수술 부위(수술 부위가 지름 8mm 미만)로 통증 및 감염 등의 후유증 위험이 낮음
3. 사람 손가락 관절과 유사한 움직임을 가지는 로봇팔이 있어 수술 부위 제한 해결 및 섬세한 수술 가능
4. 고해상도 3D 입체 영상, 넓은 시야, 다관절 기구를 통한 세밀한 움직임 등이 지원되어 편하게 수술 받을 수가 있으며, 수술에 따른 시간도 단축
5. 출혈량이 적어 감염에 대한 위험도가 낮으며, 회복에 따른 기간도 짧아 일상으로의 복귀가 빠름

담낭암 예방

 

담낭암을 예방하는데 있어 뚜렷한 방법은 없지만, 위험 요소로 알려진 것들은 일상생활에서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담낭암은 5년 이상 생존율이 5%정도로 낮은 편이다 보니 초기에 이를 발견하여 빠르게 치료하는 것이 좋으며,
꾸준한 정기검진을 통해 빠르게 대처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규칙적인 생활과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으며, 담낭암 발견시기에 따라 생존율이 달라지다 보니 치료에 따른 시기를 놓치지 마시고 평상시 소화장애, 소화불량, 복부팽만감 등이 발생한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