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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낭암 치료, 증상 발생 전 근본적 원인 치료

명주병원 2024. 2. 2. 14:14

담낭암 치료, 증상 발생 전 근본적 원인 치료

담낭간 아래쪽에 붙어 있는 약 7~10cm크기의 주머니를 말하며, 간에서 분비된 담즙을 농축하고 저장을 하는 역활을 하고 있으며, 쓸개에 발생된 악성 종양을 담낭암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담낭암 조기 발견은 치료와 생존율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여 초음파검사 및 CT, MRI, 내시경적역행성담췌관조영술(ERCP)을 통해 진단을 할 수가 있습니다.

 

[초음파검사]

· 통증이 있거나 황달이 있는 환자분들에게서 담석증 등을 감별하기 위해 일차적으로 시행

· 용종, 종양, 담도 확장, 간 전이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조영제를 사용할 필요가 없음

· 정확도가 검사자의 능력에 따라 크게 좌우되고 비만, 장내공기등으로 검사상 제한 발생 가능

 

[내시경적역행성담췌관조영술]

· 식도와 위를 지나 십이지장까지 내시경을 삽입 후 담도 협착 폐쇄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담도 영상을 얻어 진단을 내리는데 유용

 

[CT검사]

· 암을 진단하거나 진행정도를 측정하는데 있어서 초음파검사보다 더 유용

· 병변을 객관적으로 관찰할 수가 있으며, 영상이 더 세밀하여 1cm정도 암도 발견할 수 있는 장점

 

[MRI검사]

· CT로 진단이 어려운 경우, 추가적인 도움을 줄 수 있으며, 간 전이를 발견할 수 있는 장점

담낭암 증상의 경우, 오른쪽 윗배 통증이 발생할 수 있고, 식욕부진, 체중감소, 오심 및 구토증상을 불러올 수가 있는데, 이와 같은 증상 역시 일상적으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증상이다보니 이를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담낭암 대표 증상은 복부통증으로 초기에 통증을 유발할 만한 특별한 증상이 발생되지 않지만, 담낭암이 진행될 수록 복통을 호소하는 경우들이 많아지게 됩니다.

명주병원 외과 전문의 강재승 진료과장

 

복부통증을 유발하는 위치는 오른쪽 윗배 통증, 우측 늑골 아래 통증으로 둔착한 통증이 발생될 수 있으며, 담석을 합병한 담낭암의 경우, 반복적으로 심한 통증이 발생될 수 있고, 등과 어깨로 통증 범위가 확산될 수 있습니다.

 

복부 통증 다음으로 가장 흔히 발생되는 증상은 '황달'로 손, 발, 몸, 눈동자, 소변 색상 등이 노란 빛으로 변화되는 증상이며, 이는 담즙이 이동되는 담관이 막혀 발생되는 증상입니다.

 

복부 통증, 황달 증상 다음으로 발생되는 증상은 오른쪽 갈비뼈 아래 혹 덩어리가 만져지는 것입니다.

 

담낭암 완치를 위해서는 수술이 꼭 필요하며, 담낭암 2기, 3기에는 담낭절제술과 더불어 간 일부와 림프절 주위를 광범위하게 절제하는 수술이 필요로 합니다.

 

담낭암 말기에는 대부분 수술적 치료보다는 완화 목적의 항암 치료가 추가가 됩니다.

 

수술적 치료에는 개복 수술 혹은 복강경 수술, 로봇수술과 같은 최소침습 수술을 통해 진행할 수 있습니다.

 

로봇수술의 경우, 복강 안에서 비교적 자유롭게 로봇팔을 이용, 3D 고해상도 복강경 카메라를 통해 시야를 확보하고 손의 떨림을 보정할 수 있는 장점들이 있으며, 기존 복강경 수술의 단점을 극복한 정교한 수술치료입니다.

 

환자분들의 치료 만족도가 높으며, 통증이 적고, 흉터가 적어 환자분의 삶의 질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장점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명주병원 로봇수술치료 장점

· 8mm정도 구멍을 4~5개 정도 뚫어 수술하므로 통증 및 감염에 대한 후유증 위험도가 낮음

· 사람 손가락 관절과 유사한 움직임을 가진 로봇팔이 있어 수술 부위 제한 해결 및 섬세한 수술이 가능

· 고해상도 3D 입체 영상, 넓은 시야, 다관절 기구를 통한 세밀한 움직임이 지원이 되어 편히 수술을 받을 수가 있음

· 최소침습이므로 회복에 다른 기간이 짧음

· 기존 복강경 수술 대비 시야가 10~15배 이상 확대되어 정교한 수술이 가능

명주병원 로봇수술센터, 강재승 진료과장

 

대부분의 환자분들이 담낭제거수술에 대한 거부감을 가질 수 있겠지만, 담낭의 경우 맹장처럼 떼어내도 건강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 기관으로 담낭이 없어도 간에서 만들어지는 담즙의 경우, 담도를 통해 십이지장에 공급하게 됩니다.

 

다만, 담낭절제술 이후 초기에 일시적으로 대변이 묽어지거나 가벼운 소화불량이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

 

담낭암을 예방하기 위해 뚜렷한 예방 수칙이나 권고되는 검진에 대한 기준은 없지만, 일상생활에서 위험 요소들을 피하시는 것이 좋으며,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한 적정 체중 유지가 담낭 결석 예방에 도움이 되며, 적절한 운동 및 규칙적이고 균형잡힌 식사를 함으로 원활한 담즙 분비를 유도하는 것이 담즙의 담낭 정체에 따른 결석 발생을 예방할 수가 있습니다.

 

또한, 지방이 많은 음식 섭취는 줄이고, 통곡물이나 채소에 풍부한 섬유질을 섭취하는 것이 결석의 발생 위험도를 낮출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