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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내막암 초기증상 원인, 로봇수술 치료

명주병원 2024. 5. 30. 14:06

자궁내막암 초기증상 원인, 로봇수술치료

자궁은 자궁경부와 자궁체부로 이루어져 있으며, 아래쪽에 위치를 한 자궁 입구부위를 '자궁경부' , 위쪽의 자궁몸통부위를 '자궁체부'라 부르고 있으며, 자궁내막암은 자궁체부에서 발생하는 암의 약 85%를 차지하는 가장 대표적 암 질환으로 여성에게서 발생하는 암 중 8위를 차지하고 있을만큼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암종입니다.

자궁내막암(endometrial cancers)은 통상적으로 폐경이후 대개 55세에서 60세 사이에서 발생하는데, 이는 자궁경부암에 비해 발생연령이 10년 이상 더 늦으면 자궁내막암 초기 단계에서 비정상적인 출혈이라는 증상을 보이다보니 조기에 발견되어 예후가 상대적으로 좋은 편입니다.

자궁내막암 초기 출혈증상은 특히 폐경 후 여성에게서 두드러지는데, 이는 악성으로 인해 변한 자궁내막이 탈락하면서 발병하는 증상으로 폐경 전 여성들 역시 비정상적인 시기에 출혈을 경험할 수 있으며, 출혈이 발생되지 않는 고령의 여성분들의 경우, 자궁경부 위축과 폐쇄로 인해 출혈증상이 발생되지 않을 수가 있습니다.

 

가임기 여성, 폐경기를 앞둔 여성, 폐경 후 여성에게서 적은 양의 간헐적인 출혈이나 부정출혈이 관찰되면 적극적인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자궁내막암 원인으로는 비만, 늦은 분만, 분만 미경험을 들 수가 있으며, 이 세 가지는 모두 에스트로겐이라는 여성 호르몬과 관련이 매우 높으며, 에스트로겐에 노출이 많게 되면 자궁내막이 두꺼워지게 되므로 에스트로겐이 높은 여성의 경우, 자궁내막증식증이 발병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자궁내막암 발생원인

  • 출산경험이 없는 폐경 여성
  • 늦은 나이까지 생리를 오래하는 여성 (폐경나이 > 52세)
  • 오랫동안 무월경으로 경험한 여성
  • 비만이거나 당뇨병을 가지고 계신 여성
  • 자궁내막증식증 중 비정상적 핵형으로 진단받은 여성
  • 다낭종 난소 질환을 가진 여성
  • 유방암이나 대장암을 경험한 여성
  • 유방암, 난소암, 자궁내막암, 대장암의 가족력 위험이 높은 여성

 

여성호르몬은 난소뿐 아니라 지방층에서도 만들어지다보니 마른 여성들에 비해 비만 여성에게서 상대적으로 에스트로겐의 수치가 높게 나타나게 되면서 자극을 많이 받게 되어 자궁내막이 두꺼워지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임신을 하지 않을 경우, 에스트로겐에 노출되는 시간이 더욱 길어지기 때문에 자궁내막증식증, 자궁내막암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자궁내막암 치료는 수술적 치료가 기본으로 자궁과 양측난소, 난관을 절제하는 치료방법이 권고됩니다.

 

병기가 1기이고 임신과 출산이 필요한 가임기 여성의 경우, 가임력 보존을 위해 자궁, 난소를 제거하는 대신 먼저 호르몬 치료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수술 후 위험인자에 따라 방사선 치료 및 병기에 따라 항암치료가 시행됩니다.

자궁내막암도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수술, 방사선치료, 약물을 사용한 항암치료 등을 통해 치료합니다.

 

초기 환자의 경우, 자궁내막을 긁어낸 후 호르몬제를 사용하여 내막증식을 억제하는 방법으로 치료할 수가 있으며, 자궁내막암이 많이 진행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통해 자궁을 절제하기도 합니다.

 

자궁내막암 예방의 경우, 자궁암은 대부분 질 출혈 증상이 있어 초기에 환자분들께서 적극적인 검사 및 치료를 받는다면 예후가 좋은 편이지만, 심리적인 부담감으로 인해 산부인과 검사를 꺼리는 경향으로 진단 및 그에 따른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궁내막암 증상의 경우, 비정상적인 질 출혈 외에도 자궁내막이 다른 장기로 퍼지게 되면 하복통, 압통, 직장출혈, 요통, 혈뇨, 빈뇨등이 동반되며, 다른 장기로 전이된 경우 생존율이 낮아지다보니 발병전 예방이 중요합니다.

 

비만 환자분의 경우, 개복수술을 하게 되면 피부로부터 수술할 자궁까지의 거리가 멀어 접근이 어려울뿐 아니라, 절개후에도 시야확보가 되지 않는 어려움을 가지고 있으며, 절개부위가 잘 아물지 않고 합병증이 발생하기가 쉽습니다.

자궁내막암 수술적 치료는 개복수술에서 복강경, 복강경에서 로봇수술로 추세가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자궁내막암 수술범위는 자궁과 자궁에 연결되어 있는 나팔관, 그리고 난소를 절제하는 것이 기본이며, 내막암의 경우는 주변 골반 혈관을 따라 존재하는 림프절로 전이가 잘 되기 때문에 림프절 절제술도 같이 병행하게 됩니다.

명주병원 자궁내막암 로봇수술 치료 장점

1. 3D영상을 통해 정교한 수술 가능(기존 복강경 수술 대비 시야가 10배~15배 이상 확대)

2. 최소 수술부위(수술 부위가 지름 8mm미만)로 통증 및 감염 등의 후유증 위험이 낮음

3. 사람 손가락 관절과 유사한 움직임을 가지는 로봇팔이 있어 수술 범위 제한이 해결되며, 섬세한 수술 가능

4. 고해상도 3D입체 영상, 넓은 시야, 다관절 기구를 통한 세밀한 움직임등이 지원되어 편하게 수술을 받을 수가 있으며, 수술시간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5. 출혈량이 적어 감염에 따른 위험도가 낮고 회복기간이 짧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