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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수술센터

췌장암 초기증상 발생시 조기 치료 중요! 명주병원 로봇수술센터

by 명주병원 2024. 1. 15.

췌장암 초기증상 발생시 조기 치료 중요! 명주병원 로봇수술센터

암 중에서도 5년 생존율이 12.6%로 가장 낮은 췌장암은 우리나라 암 발생순위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을 만큼 흔한 암이지만, 아직 췌장암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췌장암의 경우, 뚜렷한 증상이 없어 조기에 이를 발견하기가 어렵고, 증상이 발현된 상태로 진단이 될 경우, 이미 상당히 진행되고 타 장기로 전이가 된 이미 수술이 불가능한 상태로 발견되어 완치적 목적의 치료가 불가능한 상태일 경우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정밀한 조기 검진을 통해 췌장암이 진단되어 치료를 시작하게 된다면, 생존율을 3~4배 증가할 수 있어 주기적인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췌장은 머리, 몸통, 꼬리의 세 부분으로 나누어지며, 췌장암은 췌장에 생긴 종양을 뜻하고, 췌장의 머리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며, 특히 췌관세포에서 발생하는 췌관선암종이 가장 흔하게 발견됩니다.

 

많은 장기에 발생하는 암이 그러하듯이 암이 발생되는 초기, 환자분께서 자각할 만한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가 않으며, 특히 췌장이 복부 가장 깊숙하게 위치해 있으므로, 특징적인 증상을 느끼기가 어려울 수가 있습니다.

췌장암의 증상으로 원인을 알 수 없는 체중감소가 있을 수 있겠지만, 비특이적인 증상이므로 최근에 아무 이유없는 체중감소나 식욕감퇴를 경험했다면 건강검진을 통해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흔한 증상은 복통, 식욕감퇴, 체중감소, 황달이며, 종양의 크기와 전이 정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지방의 불완전한 소화때문에 지방변이나 회색변, 오심, 구토증상이 발생하기도 하며, 또한 새롭게 당뇨병이 발생을 하거나 조절이 잘 되던 당 수치가 갑자기 조절이 안되는 경우에도 췌장암 질환을 의심해볼 수가 있습니다.

췌장암 발생원인으로는 나이, 흡연, 가족력, 만성췌장염등을 들 수가 있습니다.

나이 흡연
  • 나이 : 일반적으로 췌장암 발생 평균 나이는 65세이며, 일반적으로 50대부터 췌장암 확률이 높아집니다.
  • 흡연 : 흡연은 모든 암의 발생 원인이며, 췌장암을 유발하는 첫 번째 원인이며, 특히 음주를 하면서 흡연을 같이 하는 것은 ㅊ치명적입니다.
가족력 만성췌장염
  • 가족력 : 10% 가량이 유전적인 원인으로 췌장암이 걸린다는 보고가 있으며, 직계 가족이 췌장암에 병력이 있다면 정밀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만성 췌장염 : 만성 췌장염의 경우, 10만명당 5~10명정도 췌장암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췌장암 검사가 필요한 경우에는

  1. 복통이 있으면서 위,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뚜렷한 이상이 없을 경우
  2. 체중이 갑자기 줄어들면서 황달이 발생된 경우
  3. 가족력 없이 갑자기 당뇨병이 발생된 경우
  4. 식욕이 없고 식사량은 줄고, 식후 복부 통증이 있는 경우

 

췌장암이 진행된 후 검사를 통해 진단이 될 경우에는 이미 치료가 불가능한 상태로 발견되어 정기적인 검진으로 인한 조기 발견이 되어야 적절한 치료를 통해 생존율을 높일 수가 있습니다.

 

췌장암은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어려운 질환인만큼 아무런 이상 증상을 느끼지 않으셨더라도 1년에 한번, 고위험군에 속한다면 6개월~1년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은 필수입니다.

췌장암 검사는 초음파, CT, MRI등 영상검사와 CA 19-9피검사로 이루어져 있으며, 췌장암 표적 검사방법은 복부 CT입니다.

 

복부초음파검사

  • 방사선 노출이 없고 간편한 검사방법, 하지만 검사자에 따라 편차가 클 수가 있습니다
  • 초음파는 지방세포를 뚫기가 어려운 단점이 있어 비만인 경우, 췌장검사가 어려우며, 가스가 많이 차는 사람 역시 초음파검사로 췌장을 관찰하기가 어렵습니다
  • 췌장은 위치적으로 복부 깊숙하게 자리를 잡고 있고, 췌장의 머리와 꼬리 부분은 잘 보이지가 않아 보이지 않는 곳의 암세포를 발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복부 CT

  • 가장 객관적이면서도 작은 암을 발견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방사선 노출 위험성이 있어 내과 전문의와 상담 후 진행하셔야 합니다.

CA 19-9

  • 암환자에게 치료반응과 재발 예측에 사용하므로 진단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췌장암치료방법

췌장머리암으로 인한 췌두부십이지장절제술은 췌장과 십이지장, 담관, 담낭을 광범위하게 절제하고 이를 소장과 연결하는 등 과정이 복잡하고 정교한 문합기술이 필요한 수술이다 보니 췌장암 수술은 대부분 배를 가르는 개복수술이 표준 치료였으며, 현재까지도 가장 많이 하는 수술방법입니다.

 

하지만, 개복수술은 긴 절개로 인해 수술 후 통증이 심해 환자분의 회복 속도가 더뎌 수술 후 일상으로의 복귀가 느린 특징이 있어, 최근에는 수술 기법의 발달로 복강경 수술과 로봇수술을 어려운 수술에도 접목을 시키려는 시도가 있는데, 어려운 췌장절제술의 경우, 복강경 또는 로봇수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도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특히, 인체 깊숙히 위치한 췌장, 그리고 그 주변의 복잡한 해부학적 구조, 절제 후 어렵고 정교한 문합을 시행해야 하는 췌장절제술에 절개를 최소화하고 확대된 시야, 안정된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로봇수술은 개복 수술에 비해 수술 후 환자분의 통증을 줄여주고 합병증 발생률을 낮춰 회복을 빠르게 하고 조기에 사회로 복귀시키는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명주병원 로봇수술센터 간담췌외과 전문의 강재승 진료과장

 

여러 장기를 광범위하게 절제하므로 수술의 안정성 확보와 합병증 최소화는 환자의 생명과 직결이 되기 때문에 로봇수술을 시행하게 되는데, 명주병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로봇수술 치료의 경우, 확대된 시야 속에서 최소한으로 절개하여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고, 출혈이 적고 통증이 적어 개복수술에 비해 회복이 빠릅니다.

 

복부에 5~6개 정도의 약 2cm정도 구멍을 뚫은 뒤에 로봇팔을 꽂아 시행하는 로봇수술은 적은 흉터 뿐 아니라 수술 후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어 환자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

 

또한, 넓은 시야 확보가 가능하고, 안정된 로봇팔을 이용하여 수술하다보니 정교하고 안전한 수술을 시행할 수가 있습니다.

췌장암을 예방하는 특별한 방법은 없지만, 정기적인 검진과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고위험군 환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고, 조기에 이를 발견하기 위해서는 1년에 한 번씩 정기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술과 담배는 최대한 멀리하며, 기름진 음식보다는 과일 및 채소를 중심으로 한 식습관을 가지셔야 하며, 하루 30분 정도 꾸준한 운동을 통해 건강한 일상생활을 가지시는 것이 좋습니다.